홍명보호에 강력 경고 "셋이 합쳐서 30골…한국에 도전적인 경기 될 것" 남아공 기자 호언장담, 과연? [몬테레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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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강력 경고 "셋이 합쳐서 30골…한국에 도전적인 경기 될 것" 남아공 기자 호언장담, 과연? [몬테레이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2:3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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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멕시코 몬테레이, 나승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자가 홍명보호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을 치른다.

하루 전 24일 같은 장소에서 남아공 감독 휴고 브로스의 공식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여러 명의 남아공 기자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은 가운데, 자신을 완디라고 밝힌 남아공 기자가 한국 취재진에게 남아공의 전력을 소개하며 경고했다.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는 현재 매우 무더운 날씨다. 평균 기온 33도에 습도는 60~70%를 유지하고 있다.

완디는 "이런 날씨 조건에서 경기한다면 행운을 빌어야 한다"면서도 "선수들에게는 완벽한 날씨다. 만약 지금 당장 한국과 경기한다고 하면 한국보다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이 끝나기 전 남아공은 여름이었다. 그래서 다들 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아공 전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특히 남아공 리그 명문 올랜도 파이리츠에서 뛰는 3인방의 활약을 기대했다.

완디는 "23번(제이든 애덤스), 5번(타펠로 마세코)이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그 앞에 15번(이크람 레이너스), 9번(라일 포스터)을 두면 한국에게는 꽤 도전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며 "미안하지만 우리 10번(렐레보힐레 모포켕), 7번(오스윈 아폴리스), 8번(체팡 모레미)이 같은 소속팀에서 뛴다. 리그 합쳐서 거의 30골을 합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경기 중에 스위칭도 많이 한다. 모포켕이 10번 자리에서 시작하겠지만 측면으로 빠질 거다. 그러면 다른 선수가 안으로 들어오고, 또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잡고 경기 내내 그렇게 할 것"이라고 경기 중 남아공 선수들의 위치 변화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사진=몬테레이, 나승우 기자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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