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소방본부가 노후한 소형 소방 헬기를 오는 2028년 신규 중형 헬기로 교체한다.
24일 충북도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이탈리아의 항공 기업인 레오나르도 S.p.A사와 중형 소방 헬기 AW139 1대를 약 330억원에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종엔 조종사 2명을 포함해 최대 1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담수 용량은 1천500ℓ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028년 하반기에 해당 기체를 도입, 기존 운용 중인 소형 소방 헬기와 교체할 계획이다.
충북소방본부는 현재 2005년 생산된 일본 가와사키사의 BK117C-2 소형 헬기 1대만 운용 중이다.
탑승 인원은 10명, 담수 용량은 545L에 불과해 대형 화재나 구조 출동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정비·검사 등을 이유로 38일간 출동하지 못하는 등 노후화에 따른 가동률도 떨어진 상태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규 중형 헬기 도입으로 재난·구조 출동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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