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이쿠가 밝힌 ‘AI 내재화’ 전략은? “사람·오케스트레이션·거버넌스 통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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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이쿠가 밝힌 ‘AI 내재화’ 전략은? “사람·오케스트레이션·거버넌스 통합 필요”

데일리 포스트 2026-06-24 12:2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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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데이터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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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기업이 일상적인 업무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전사적 확산(Enterprise diffusion)’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람과 오케스트레이션, 거버넌스의 통합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AI 플랫폼 선도 기업 데이터이쿠(Dataiku)가 한국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 AI 내재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24일 서울 서초구 에피소드 강남 262에서 열린 ‘데이터이쿠 서밋 서울 2026’ 기자간담회에서다.

데이터이쿠의 ‘AI 성공을 위한 플랫폼’ 비전을 공유한 앤드류 보이드(Andrew Boyd)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총괄 수석 부사장은 성공적인 전사 확산을 견인할 3대 핵심 요소로 ▲전문가 역량 확대 ▲성과를 만들어내는 에이전트 ▲비즈니스의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IT 역할을 꼽았다.

그는 “AI의 실질적인 가치는 화려한 기술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조직 인프라 안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증명된다”며 “현업의 비즈니스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리스크 관리 조직이 리스크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IT 부서는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포스트=김종덕 지사장 이미지 출처/ 데이터이쿠
ⓒ데일리포스트=김종덕 지사장 이미지 출처/ 데이터이쿠

김종덕 데이터이쿠 코리아 지사장은 “전 세계 750개 이상의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며 축적해 온 핵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 전반에 신뢰성 높은 데이터 및 안전한 AI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진정한 ‘AI 성공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사업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 지사장은 최근 급부상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트렌드를 짚으며 “에이전트 중심의 시대에는 개별 AI 모델의 단편적인 성능 지표보다, 이를 기업 전체 환경으로 안전하게 확장하고 오용을 통제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가 훨씬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데이터이쿠는 사람, 오케스트레이션, 거버넌스가 결합한 고도화된 운영 모델을 통해 기업이 기술 부채 없이 AI를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AI의 전사적 확산을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보좌하는 혁신 솔루션 ‘코빌드(Cobuild)’를 비롯한 데이터이쿠의 독보적인 AI 빌딩 테크놀로지도 소개됐다.

ⓒ데일리포스트=장기욤 아페르 이사 이미지 출처/ 데이터이쿠
ⓒ데일리포스트=장기욤 아페르 이사 이미지 출처/ 데이터이쿠

장기욤 아페르(Jean-Guillaume Appert) 데이터이쿠 제품관리 부문 이사는 “지난 18일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된 ‘코빌드’는 현업 사용자가 일반적인 자연어로 비즈니스 목표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즉시 엔터프라이즈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덕션 수준의 실제 AI 프로젝트로 자동 변환해 주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아페르 이사는 “기존 코드 생성 도구들이 개발 속도를 단축하는 데만 치중해 결과물의 사후 검토나 거버넌스 측면에서 명확한 한계를 노출했다”고 지적하며 “반면 ‘코빌드’는 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검증 가능성과 강력한 통제 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독립형 에이전트 빌더가 기업 레거시 시스템 외부에서 통제 불가능한 프로토타입을 무분별하게 생성해 유발하던 ‘AI 백로그 증가’와 ‘기술 부채 누적’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코빌드’는 사용자의 비즈니스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프론티어 AI 모델을 기반으로 최적의 관련 데이터를 식별하고 워크플로를 정밀하게 설계한다. 이후 핵심 구성 요소를 코딩 과정 없이(No-Code) 자동으로 생성해 낸다. 생성된 모든 디지털 결과물은 ‘시각적 흐름(Visual Flow)’ 형태로 직관적으로 시각화되어 제공되므로, 개발 지식이 없는 임직원도 워크플로를 쉽게 검토·수정·승인할 수 있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기업 거버넌스가 자연스럽게 내재화되는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데이터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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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스노우플레이크, 오픈AI, 앤스로픽, AWS 베드록, 구글 제미나이 등 글로벌 리딩 테크 기업들의 대형 언어모델(LLM) 인프라 환경을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멀티 LLM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고유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침해 문제를 방어하고 유연한 모델 선택권을 완벽히 보장한다.

이 밖에도 사내 비즈니스 전문가의 지식과 판단 기준을 AI 에이전트의 구조화된 추론 로직으로 전환하는 ‘E2A(Expert-to-Agent)’ 기술과 플랫폼 환경에 관계없이 분산된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단일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고 성능 및 리스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이전트 매니지먼트’, 기능 및 산업별 특화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리즌닝 시스템’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우재하 커스터머 솔루션 부문 한국 총괄은 데이터이쿠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구축되고 운영되는지를 중심으로 라이브 데모를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한편 ‘데이터이쿠 서밋’은 파리, 도쿄, 런던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플래그십 행사다. 오는 25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하모니 볼룸에서 열리는 ‘데이터이쿠 서밋 서울 2026’에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반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실제 업무와 조직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데이터이쿠를 활용한 확장 가능한 AI 환경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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