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에이전시(이하 ‘KHS’)는 배우 이영애·최명길·황정음, 가수 옥주현·바다·홍진영·루나, 감독 임순례·이병헌·손재곤, 작가 조윤영·조명진, 전문가 셀럽 노희영·고덕호·올리비아 등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케이플러스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도 파트너십을 맺으며 작품 영업 및 IP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KHS는 계약 체결 대상을 배우, 가수를 넘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기업인 등 ‘퍼블릭 피겨’(Public Figure)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기존 에이전시와 차별점을 갖는다. 회사는 이들의 글로벌 진출, 계약 협상, PR, 이미지 브랜딩,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총체적인 전략 솔루션을 제공해 개인의 커리어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는 ‘토털 에이전시 서비스’를 지향한다.
핵심 모델은 기존 매니지먼트사와 협업하는 ‘투 트랙’ 구조다. 이는 기존 소속사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분담해 시너지를 내는 방식이다. 실제로 이영애의 경우 1인 매니지먼트사가 연예 활동 및 현장 관리를 담당하고, KHS가 글로벌 진출 및 IP 사업, 이미지 및 리스크 관리 등 영역을 전담한다. 소속사가 있는 아티스트라도 KHS와 별도 계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계약 및IP 관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 클라이언트 서비스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KHS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케이플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매니지먼트사, 제작사, 브랜드사 등을 클라이언트로 영입하고 있다. 이들과의 협업은 물론, 보유한 글로벌 에이전시 및 엔터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해외 진출, 글로벌 캠페인, IP 기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강호성 KHS 대표는 “KHS는 기존 매니지먼트사와 경쟁이 아닌, 전문성을 결합해 클라이언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상생형 협업 모델을 지향한다. 다양한 분야의 공인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토털 에이전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 네트워크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표준 협업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KHS는 국내 최초 할리우드식 토털 탤런트 에이전시로, CJ 그룹 지주사 공동대표, CJ E&M 대표이사 출신인 강호성 대표가 지난해 설립했다. 강 대표는 서울 중앙지검 검사 출신으로, 국내 최초 엔터테인먼트 로펌 법무법인 두우 등을 설립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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