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초이스, 도전 치킨 노래방'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청취자들의 고민에 답을 내려주는 '명수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운동화가 더러운데 세탁소에 맡길까요, 아니면 제가 팔을 희생해서 육천 원 아끼고 직접 운동화를 빨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박명수는 "본인이 여유가 있거나 집에 계시면 칫솔 같은 걸로 문질러서 닦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바쁘고 정신없는데 운동화를 빠는 건 아닌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직접 빤다고 물어보는 걸 보니 시간이 있는 것 같다. 직접 하시길 바란다"라고 답을 내렸다.
이어 "저도 시간 있고 여유가 있을 때는 육천 원 아끼려고 직접 한다. 집에서 이런 거 많이 한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덧붙였다.
박명수는 "여러분도 육천 원 아끼려고 주차 몰래 골목에다 하지 않냐. 시간 없을 때 가끔 몰래 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당연히 그러면 안 된다. 근데 사람이 또 5분만 살짝 대서 딱지 떼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멋쩍은 듯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박명수는 과거 '라디오쇼'에서 한 발언들로 정치적 해석과 오해에 휩싸인 바. 그는 "무슨 얘기만 하면 이상하게 받아들이니까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고 말하며 자신의 발언이 또 다른 오해를 낳을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2부에서는 '도전 치킨 노래방' 코너가 진행됐다. 해당 코너는 특정 가수의 노래 한 소절을 들려준 뒤 다음 소절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윤종신의 노래를 주제로 청취자들과 함께했다. 이후 전화 연결된 한 청취자는 자신이 윤종신과 군 복무를 함께했던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20년 전이긴 한데 윤종신 씨가 군악대에 잠깐 계셨다. 저와 함께 배식도 받고 이병 생활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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