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산업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 더아하(The AHA Inc.)가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2026 제1회 AHA 글로벌 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장 전문가와 자영업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에스테틱 산업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화두로 내걸었다. 최근 뷰티 산업이 단순 미용 서비스를 넘어 건강, 교육, 과학, 경영이 결합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피부관리사와 두피관리사, 뷰티 교육자, 원장급 운영자들이 갖춰야 할 역량도 한층 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행사 역시 기술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세무, 성장기 얼굴 관리, 안면비대칭, 두피 관리, 뇌과학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첫 강연은 세무법인 다솔 강남중앙지점 대표세무사 김준희 세무사가 맡는다. ‘자영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지식’을 주제로 에스테틱 업계 종사자와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절세 전략, 사업 운영 노하우를 짚을 예정이다. 소규모 매장과 1인 사업자가 많은 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경영과 세무를 전면에 배치한 구성은 실무적인 색채가 짙다.
이소라 키즈성장연구소장은 ‘성장기 얼굴 윤곽술’을 주제로 성장기 얼굴 발달의 중요성과 균형 잡힌 얼굴 성장을 위한 관리법을 소개한다. 어메이징빅토리아 최윤지 대표는 ‘빅토리아의 안면비대칭’ 강연을 통해 얼굴 균형과 안면비대칭에 대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최 대표는 림프드레나쥐 부문 세계기록 보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K-뷰티 관련 대회 심사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두피 관리 분야 세션도 마련됐다. 리랩 대표원장이자 고아라뷰티연구소장인 고아라 원장은 ‘No.9 Scalp Therapy’를 주제로 두피 환경과 탈모 관리에 대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강연은 린킴의학연구소장 김효린 박사가 맡는다. ‘뇌가 만든 얼굴’을 주제로 얼굴의 형태와 표정, 근육 긴장 패턴이 뇌와 신경계 작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구성을 보면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시술 기법 소개보다 현장 실무자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넓게 다루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읽힌다. 고객 관리와 기술 역량은 물론 세무와 매장 운영, 해부학적 이해까지 함께 다루겠다는 접근이다. 다만 성장기 얼굴 관리나 안면비대칭, 뇌와 얼굴의 상관관계 같은 주제는 업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실제 현장 적용과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근거 축적과 표준화 논의도 함께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아하 측은 이번 행사를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니라 뷰티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문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규정하고 있다. ‘2026 제1회 AHA 글로벌 뷰티 컨퍼런스’는 에스테틱 전문가와 피부관리사, 두피관리사, 뷰티 교육자, 자영업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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