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성용 기자┃호날두가 2026 FIFA 월드컵 K조 포르투갈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서로 다른 여섯 차례 월드컵에서 득점한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포르투갈은 23일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포르투갈의 등번호 7번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와 개인 대기록을 동시에 완성했다.
호날두는 2006 독일 월드컵 이란전 득점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북한전, 2014 브라질 월드컵 가나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모로코전,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그리고 2026 월드컵 우즈베키스탄전까지 여섯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월드컵 5개 대회 득점’ 기록을 넘어 단독 최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통산 득점도 10골로 늘렸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부문에서도 에우제비우의 9골을 넘어섰다.
또한 41세 138일의 나이로 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최고령 득점자 순위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42세 39일에 득점한 카메룬의 전설 로저 밀라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2006년 월드컵부터 2026년 대회까지 20년에 걸쳐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을 이어가며 세계 축구사에 남을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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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syjung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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