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윤종신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초이스,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코너에 앞서 진행된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흰색 티셔츠를 입은 박명수를 본 한 청취자가 "흰색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그는 "얼굴이 안 되기 때문에 웬만한 건 다 어울리고, 뭘 입어도 옷이 태가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청취자가 "딸이 박명수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갔다"고 하자 박명수는 "이런 친구들이 공부 잘한다. 시대를 읽을 줄 안다. 박명수 시대라는 걸 알지 않냐. 똑똑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2부에 진행될 '도전 치킨 노래방' 코너를 소개하며 이날의 주인공인 윤종신을 언급했다. 해당 코너는 특정 가수의 노래 한 소절을 들려준 뒤 다음 소절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명수는 "제가 좋아하는 형인데 연락은 안 한다. 한 살 차이니까 형이라고 해주는 거다. 제가 더 키가 크다"라고 말하며 윤종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 괜찮다. 제가 (연예계를) 35년 같이 겪어본 연예인으로서 윤종신은 사람 괜찮다. 제가 인정한다"며 "안 괜찮은 사람을 안 괜찮다고 말은 못 한다. 그냥 대꾸를 안 한다. 근데 윤종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그러면서 "인과응보다. 좋은 일도 많이 하고 베풀었기 때문에 잘되는 거다. 그래서 자식농사도 잘 된다"며 "윤종신 PR 시간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 라임 양이 175cm인 전미라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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