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가수 김다나가 소박한 일상의 가치를 노래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김다나는 최근 새 싱글 '이렇게 좋은날'을 발매하고 리스너들과 만났다. 신곡은 특별한 성공이나 거창한 행복보다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평범한 순간의 소중함을 담아낸 정통 트로트다.
'이렇게 좋은날'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 박성훈이 멜로디를 만들고, 작사가 박진복이 노랫말을 더했다. 여기에 정환과 송선호의 편곡이 어우러지며 전통적인 트로트 감성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살렸다.
노래는 빈대떡과 소주, 파전과 막걸리 같은 친숙한 풍경을 소재로 삼는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소박한 술자리와 정겨운 대화를 통해 사람 사이의 온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특히 "술 한잔에 울고 웃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사람 냄새 묻어나는 당신이 최고랍니다" 등의 가사는 경쟁과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거창한 메시지보다 일상 속 공감을 앞세운 점이 인상적이다.
김다나는 특유의 맑고 담백한 음색으로 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풀어냈다. 꾸밈없는 창법은 노랫말의 진심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듣는 이들에게 편안한 여운을 남긴다.
최근 트로트 시장에서는 자극적인 소재보다 공감과 위로를 담은 음악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렇게 좋은날' 역시 가족과 친구, 이웃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는 메시지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다나는 이번 곡을 통해 평범한 하루가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노래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사람의 가치와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드는 작품이다.
한편 김다나의 '이렇게 좋은날'은 지난 21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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