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에 포천시 방역 고삐…“집 주변 고인 물부터 없애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일본뇌염 경보에 포천시 방역 고삐…“집 주변 고인 물부터 없애야”

경기일보 2026-06-24 10:39:22 신고

3줄요약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일본뇌염 경보가 전국에 내려지면서 포천시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에 나섰다.

 

포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맞춰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의식 저하, 경련, 마비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회복 뒤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포천시보건소는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유충 단계부터 관리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물이 고이기 쉬운 배수로와 정화조 주변, 웅덩이, 폐용기 등을 점검하고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성충 모기가 머무를 수 있는 풀숲과 하천 주변, 생활권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방제도 병행한다. 보건소는 모기 활동이 이어지는 오는 10월까지 방역 인력을 집중 투입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의 생활 속 예방도 중요하다.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외출할 때는 밝은색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화분 받침, 폐타이어, 빈 용기, 빗물받이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접종 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일본뇌염으로 인한 중증 진행을 막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꼽힌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수칙을 지키고, 집 주변 고인 물 제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