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신생아 위해" 유튜버 잇섭·네이버 쇼핑라이브, 강북삼성병원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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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신생아 위해" 유튜버 잇섭·네이버 쇼핑라이브, 강북삼성병원에 1억원 기부

아주경제 2026-06-24 10:3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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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C관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유튜버 잇섭(왼쪽)과 강북삼성병원 김흥대 사회공헌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이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 규모는 현금 7080만원과 3640만원의 현물을 포함해 총 1억 72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고위험 신생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는 유튜버 잇섭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외에 소니코리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린클, 러베, 브레짜, 로보락, 드리미, 유즈 등 총 8개의 업체가 현물 기부 형태로 동참했다.

병원 측은 "전달된 현물은 고위험 신생아와 미혼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물품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강북삼성병원은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 등 전문적인 산모와 신생아 케어 인프라를 갖추고 중증 환아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집중 치료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 및 물품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고위험 신생아 가정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가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신생아네트워크에 등록된 임신나이 22~23주 초미숙아 919명을 분석해 기관별 치료 수준에 따른 생존율과 치료결과 관련 요인을 비교한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존 가능한 한계로 여겨지는 임신 22~23주에 태어난 초미숙아의 생존율이 병원의 의료진 숙련도와 치료 시스템에 따라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생존율의 차이가 단순한 의료 장비 유무가 아닌, 운용하는 사람의 역량과 시스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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