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회생 신청 속…종편 최대 수혜자는 김성주·전현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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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회생 신청 속…종편 최대 수혜자는 김성주·전현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0: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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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현무,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JTBC가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KBS 아나운서 출신 김병찬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JTBC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이후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이 한 달간 촬영을 중단한 데 이어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 중단설까지 불거지며 우려가 확산됐다.

다만 JTBC 측은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혼숙려캠프', '아는 형님', '톡파원 25시' 등 프로그램 모두 정상적으로 녹화를 준비 중"이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러한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종합편성채널(종편) 출범 초기를 회상하며 관련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김병찬이 '종편 최대 수혜자'로 김성주와 전현무를 꼽은 것. 



이날 김병찬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김성주를 언급했다.

그는 "김성주 아나운서도 프리랜서로 나왔을 때 초반에 잘 안 돼서 MBC 사장님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내가 '좀 있으면 김성주 씨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했는데 케이블TV(종합편성채널)가 생긴 거다"라는 말로 종편 출범이 김성주에게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현욱은 "김성주랑 제가 같이 시험을 봤다. 둘이 동기고 나이도 같다. 그러고 전현무가 나가면서 둘이 톱이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찬은 더욱 직설적으로 "종편의 가장 혜택을 본 사람이 두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성주는 2011년 MBN '전국 퀴즈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TV조선 '속사정', '영수증을 보여줘', '모란봉 클럽', MBN '세계격돌! 대화가 필요해', JTBC '보스와의 동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종편 예능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전현무 역시 JTBC '상상연애대전', '히든싱어',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크라임씬', '비정상회담', '나홀로 연애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MBN '가족 삼국지', '전국제패' 등에 출연하며 종편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김병찬은 "전현무 때 내가 KBS 교육부장이었다. 뉴스 원고를 많이 안 읽게 하고 계속 밖에 다니면서 즉석 세일즈 연습을 시켰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며 디폴트를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JTBC 역시 법원에 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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