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24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36.07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하락한 1534.9원으로 출발한 뒤 1534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540원선에 근접했지만 이날은 사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영향을 미쳤다. 전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최근 환율 수준과 관련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다”며 급격한 시장 변동성을 막기 위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달러 강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364로 전 거래일보다 0.01% 상승했다.
엔화도 약세를 이어갔다.
엔·달러 환율은 161.550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0.04% 상승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71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97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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