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중소법인 고객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 고객 대상 가계대출 서비스처럼 기업대출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심사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편리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케이뱅크는 주사업자인 삼성SDS를 비롯해 뱅크웨어글로벌, KPMG, 핑거 등 주요 금융·IT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내년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AI 기반 개발 기술을 활용해 업무 요건 분석부터 설계, 개발, 테스트까지 전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여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중소법인 고객은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기업뱅킹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케이뱅크는 현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예금·이체 등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수신 중심에서 여신 영역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기업뱅킹 채널 전반에 대한 고도화 작업도 병행하며 이용 편의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향후 케이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 역량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여신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SME 금융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계와 개인사업자 분야에서 검증된 비대면 금융 혁신을 중소법인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며 “중소법인 고객도 개인 고객과 마찬가지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대출 신청부터 심사, 실행,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신용·담보·보증대출 풀라인업을 구축했으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3조원을 넘어섰다. 또 2020년 금융권 최초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선보인 데 이어 2024년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