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삼성생명, 3대 대외 민원 감축 캠페인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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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삼성생명, 3대 대외 민원 감축 캠페인 실시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6-24 09:3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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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 확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보험·은행권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새로운 금융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금융 서비스 준비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생명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이 영업 현장을 방문, 민원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이 영업 현장을 방문, 민원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3대 대외민원 감축 캠페인' 실시

삼성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달부터 '3대 대외 민원 감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발생 빈도와 예방 가능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및 부실고지 관련 민원 △가입 후 2년 이내 계약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 △유지·보험금 지급 과정의 설명 부족 및 응대 품질 관련 민원을 3대 대외 민원으로 선정했다.

삼성생명은 민원 예방 자료와 현장 응대 가이드를 제작하고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이 직접 영업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3대 대외 민원 집중관리체계'를 운영하며 부서별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맞춤형 개선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캠페인 시행 한 달 만에 올 1분기 대비 대외 민원이 10% 이상 감소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3분기에는 15%, 4분기에는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민원 예방은 고객 신뢰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삼성생명을 잇는 신뢰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인슈어런스, 천안 오피스 개소식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스인슈어런스
토스인슈어런스, 천안 오피스 개소식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스인슈어런스

◇토스인슈어런스, 천안 오피스 열어 전국 거점 23개로 확대

토스인슈어런스는 충청권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에 신규 오피스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임직원과 설계사,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천안 오피스는 충청권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인재 육성과 보험설계사 성장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천안을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도시로 보고,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전문 보험 교육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기반 영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천안 오피스는 충청권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지역 설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보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사회적 배려 대상자 채무 부담 완화 지원

NH농협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개인채무자에 대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3년 경과 특수채권을 대상으로 원금 최대 90% 감면과 미수이자 전액 면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협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6억원 규모의 채무 부담 경감 효과와 약 2만6000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인 및 개인사업자 등의 시효완성 채권 1370억원 규모를 소각했으며, 연내 시효 만료 예정 연체채권 1500억원도 정리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장기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이 다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오른쪽)과 이현기 EQBR 대표(왼쪽)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납∙지급 기술검증(PoC) 결과 공유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교보생명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오른쪽)과 이현기 EQBR 대표(왼쪽)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납∙지급 기술검증(PoC) 결과 공유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보험 서비스 가능성 검증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서비스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납·지급 기술검증 결과 공유회'를 열고 12주 간 진행한 검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증에서는 디지털 지갑에 보유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험료를 자동 납부하고 거래 내역이 교보생명 시스템에 반영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교보생명은 향후 관련 제도와 인프라가 마련될 경우 보험료 납부와 보험금 지급 과정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지갑과 수납·지급 시스템의 기술적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본사 사옥 전경. /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본사 사옥 전경. /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중소법인 여신 시스템 구축 착수

케이뱅크는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소법인 여신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법인 고객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케이뱅크는 삼성SDS, 뱅크웨어글로벌, KPMG, 핑거 등 금융·정보기술(IT) 전문기업과 협력해 내년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 이후 고객은 케이뱅크 기업뱅킹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신용평가모형(CSS)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계와 개인사업자 분야에서 검증된 비대면 금융 혁신을 중소법인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며 "중소법인 고객도 모바일에서 대출 신청부터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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