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곡동 화재 피해기업 살리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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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곡동 화재 피해기업 살리기 본격 시동

경기일보 2026-06-24 09:1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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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허남석 부시장이 산업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23일 실시한 ‘성곡동 화재기업 지원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 허남석 부시장이 산업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23일 실시한 ‘성곡동 화재기업 지원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단원구 성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TF를 가동한다.

 

시는 피해 기업들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허남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화재기업 지원 TF’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첫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재기업 지원 TF는 ▲자금 및 세제 지원반 ▲인허가·환경 지원반 ▲유관기관 협력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다.

 

처음 열린 회의에서는 성곡동 화재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집중 논의했는데,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피해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피해기업이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지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정보를 담은 종합 안내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전담 TF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성곡동 소재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의 다른 공장 10여개 동으로 확산됐으며, 공장 관계자 6명은 자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분만에 확대 우려가 있다고 판단, 대응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40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진화 작업에는 80여대에 달하는 장비와 소방관 등 인력 240여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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