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십프로’가 이번 주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10년 전 여객선 사건과 사라진 물건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악 한경욱(김상경 분)을 향한 최후의 반격에 나선 정호명(신하균 분), 봉제순(오정세 분), 강범룡(허성태 분)의 행보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헤븐캐피탈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 드러난 가운데, 이들의 마지막 작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1. 신하균-오정세-허성태, 마지막 임무 완수할 수 있을까?
정호명은 한경욱과 북한 장교 간의 마약 거래에 대한 정보가 담긴 USB를 되찾기 위해, 봉제순은 북한 고위 간부의 비자금과 북한의 밀수 정보가 담긴 USB를 회수하기 위해, 강범룡은 몸담았던 화산파의 재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악의 실체를 파헤치며 위험천만한 싸움을 이어왔다. 특히 헤븐캐피탈을 둘러싼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세 사람의 공조 역시 본격화한 상황. 과연 세 사람이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모든 진실을 세상에 밝히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 최강 빌런 김상경 최후는?
한경욱은 권력과 자본을 무기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왔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협박과 폭력도 서슴지 않았던 그는 눈엣가시로 전락한 유인구(현봉식 분)를 손절하고, 라이벌 김선중(강신일 분)을 협박해 시장 후보직에서 사퇴하게 만드는가 하면,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냈던 화산파 두목 황화산(김병옥 분)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등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한경욱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될지, 아니면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만들어낼지, 최강 빌런의 최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 오정세-김신록 & 허성태-한지은, 썸 결말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설렘을 책임졌던 관계들의 향방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기억을 잃은 북한 공작원과 검사로 만난 봉제순과 강검사(김신록 분). 봉제순은 위험에 처한 강검사를 구해준 뒤 부상 회복을 위해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특히 강검사는 봉제순에게 “혹시라도 나중에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도 봉제순 씨에 대한 제 고마움은 변치 않을 거예요”라며 자신의 진심을 내비쳐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기대를 더했다. 여기에 편의점 사장과 손님으로 만난 강범룡과 박미경(한지은 분)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강범룡은 감추고 싶었던 조직폭력배 시절까지 털어놓으며 박미경을 지키려 했지만, 오히려 두 사람 사이에는 오해가 쌓였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마음을 숨겨온 두 커플이 마지막 순간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최종회는 이번 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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