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국세청 공무원 변신…숏드라마 ‘국세청 망나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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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국세청 공무원 변신…숏드라마 ‘국세청 망나니’ 주인공

스포츠동아 2026-06-24 08:3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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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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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막강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인기 IP ‘국세청 망나니’가 이준 주연의 숏드라마로 재탄생한다. 하반기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숏드라마 ‘국세청 망나니’는 동면거북이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타인의 머리 위에 떠오르는 탈세액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국세청 공무원 신재현이 재벌가와 권력층의 비리를 추적하며 시원한 응징을 펼치는 세금 징수 카타르시스 활극이다.

이번 숏드라마는 원작의 속도감 있는 전개를 극대화해 재벌가와 정치권, 국세청 내부까지 얽힌 거대한 음모 속에서 진실을 쫓는 신재현의 활약을 빠른 호흡으로 그린다. 특히 가족을 버리고 성공을 선택한 형, 권력의 중심에 서려는 킹메이커 등 강렬한 빌런들과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층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국세청 조사팀장 신재현 역에는 배우 이준이 캐스팅됐다. 신재현은 자신의 초능력을 활용해 누구도 건드리지 못했던 거대 기업의 검은돈을 추적하는 인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신념을 지녔다.

이준은 “’국세청 망나니’는 한여름 차가운 맥주를 단숨에 들이키는 듯한 통쾌한 사이다 같은 작품”이라며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도 신선하고 시원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재계를 움직이는 실세이자 치밀한 전략가 유진환 역에는 강희구가 합류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가족 대신 재벌가 사위가 되며 성공을 거머쥔 신재현의 친형 신우현 역은 장재호가 맡아 욕망과 죄책감이 뒤섞인 복합적인 내면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민성욱은 신재현의 든든한 상사이자 조력자인 국세청 간부 민치호 역으로 분해 묵직한 연기 내공으로 극의 안정감을 더할 전망이다.

연출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의 공동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서스펜스와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인 김재훈 감독이 맡았다. 범죄 액션 장르에 특화된 연출력을 바탕으로 권력 범죄를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을 밀도 있게 그려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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