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투병' 故 옥희, 오늘(24일) 발인…남편 홍수환 마지막 배웅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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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투병' 故 옥희, 오늘(24일) 발인…남편 홍수환 마지막 배웅 속 영면

엑스포츠뉴스 2026-06-24 08:3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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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수 고(故) 옥희(본명 김광숙)가 영면에 든다.

고 옥희의 발인이 24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에 앞서 오전 10시 대한가수협회장 주관으로 영결식이 거행된다.

영결식은 평소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수이자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박상철이 조사를 낭독한다.

옥희는 지난해 신장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왔으나,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

1953년생인 옥희는 1970년대 미국에서 5인조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활동했다. 귀국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국내 활동을 펼친 그는 '나는 몰라요', '눈으로만 말해요', '이웃사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당대를 대표하는 여성가수로 사랑받았다.

1977년 세계복싱연맹(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홍수환과 결혼했으나 1979년 이혼했다. 이후 16년 만인 1995년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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