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만취해 인사불성…귀금속 분실까지→금주 선언 [DA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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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만취해 인사불성…귀금속 분실까지→금주 선언 [DA클립]

스포츠동아 2026-06-24 08: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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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배우 백진희가 과거 이태원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만취 일화를 고백했다.

23일 백진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진희는 17년 지기 대학 절친들을 만나 거침없는 폭로전과 함께 20대 시절의 흑역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백진희의 이태원 만취 사건이었다. 백진희와 친구들은 과거 과일 소주가 처음 출시됐던 시절을 회상했다. 백진희는 “그때 마침 나에게 안 좋은 일(악재)이 겹쳐서 있었다”며 “마지막 기억으로 우리 네 명이 마시는데 옆에 술병이 8병 넘게 쌓여있었다”고 당시의 폭음 상황을 전했다.

당시 만취한 백진희는 친구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그대로 연기처럼 사라져 친구들을 발칵 뒤집어놓았다고. 알고 보니 만취 상태로 혼자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버린 것.

백진희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음 날 일어났더니 귀걸이는 물론이고 엄마가 물려준 반지와 팔찌까지 싹 다 잃어버린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태원에서 집까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 다음 날 확인한 택시비만 무려 8만 원 넘게 찍혀 있었다”며 만취로 인해 인사불성이 되었던 아찔한 기억을 소환했다.

결국 이 사건은 백진희의 인생에 거대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 백진희는 “그때 내 자신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날 이후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아예 술을 끊어버렸다”고 금주를 선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친구들 역시 “그 이후로 술을 더 먹여보려고 해도 절대 안 먹더라. 진짜 완전히 끊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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