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확보한 포상금을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무단투기 감시 장비를 확충하고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포상금을 활용해 6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장비를 추가하면서 시가 운영하는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총 77대로 늘어났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상가 밀집지역과 골목길,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가 반복되는 장소에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해 단기간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다.
시는 장비 확충과 함께 예방 중심의 환경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취약지역 순찰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장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어르신과 이주배경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경로당 방문 교육과 다국어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무단투기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 생활폐기물 감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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