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5만명 입당 지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오늘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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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5만명 입당 지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오늘 구속 기로

이데일리 2026-06-24 06: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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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신천지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강제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95) 총회장이 오늘(24일)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지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 총회장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7~9월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원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또 2024년 제22대 총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이른바 ‘필라테스 작전’을 실행해 신도 1만명 이상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킨 혐의도 있다.

앞서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2일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천지 측은 합수본의 구속 시도를 두고 입장문을 내 “이 총회장은 95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사에 성실히 응해 왔고,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상황”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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