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남구 학성중학교 1학년 김하온·박찬혁 학생이 국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제16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국제 규모의 소프트웨어 대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예선은 ‘건강과 웰빙 증진’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학성중 학생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기획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 세계 252개 참가팀 가운데 본선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중학교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 4장 중 한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 중학교 1학년 신분으로 상급 학년 학생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김하온·박찬혁 학생은 지도교사인 권정미 교사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이들은 오는 7월 해외 청소년들과 국제 연합팀을 구성해 온라인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인류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소프트웨어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최종 발표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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