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부친 계열사 '선거 동원'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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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부친 계열사 '선거 동원' 의혹 수사

이데일리 2026-06-23 22: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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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 운동에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 계열사 직원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이한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5월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3일 정 전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온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후보의 선거 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 운동 기간 전후로 정 전 후보 측이 온그룹 계열사 직원들에게 후보에 대한 지지 댓글을 작성하고, 정당 가입을 지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직업적인 기관, 단체 등 조직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 운동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계열화나 하도급 등 거래상 특수한 지위를 활용한 기업 조직이나 구성원에 대해서도 선거 운동을 시킬 수 없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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