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최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2026 K-MEGA 글로벌 숏폼 어워즈'에서 참가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경성대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콘텐츠 창작자들이 부산에 모여 작품성과 가능성을 선보인 글로벌 숏폼 콘텐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성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최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2026 K-MEGA 글로벌 숏폼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격인 1위는 작품 'Dreaming Busan'을 출품한 'Next scene' 팀의 김효원·김아나스타샤 씨가 차지했다.
특히 해당 팀은 같은 기간 열린 '2026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숏폼상(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장상)을 함께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에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시민 참여형 GV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수상자들은 AI 콘텐츠 제작 과정과 창작 경험을 공유했으며, 정홍일과 캔트비블루, 밴드 야자수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어워즈는 교육부와 부산시 등이 주최하고 경성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AI와 영상 분야의 우수 창작자를 발굴하고 부산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성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콘텐츠 창작자와 시민, 산업계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AI 기반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성열문 경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지역 콘텐츠 자산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부산이 글로벌 AI 콘텐츠 산업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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