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CMD, 메드케어 파트너스와 계약…美 보험·헬스케어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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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CMD, 메드케어 파트너스와 계약…美 보험·헬스케어 본격 공략

데일리 포스트 2026-06-23 19:2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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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토마토시스템(피더블유BS)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토마토시스템(피더블유BS)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토마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이 미국 보험사의 핵심 서비스 환경에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디지털 헬스케어 자본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토마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이하 CMD)는 23일 “미국 보험 기업 메드케어 파트너스 헬스플랜 텍사스(Medcare Partners Health Plan of Texas, 이하 Medcare Partners)와 보험 포털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미국 보험·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서비스 최적화를 고도화하고 괄목할 만한 사업 영토 확장을 이루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CMD는 브로커 관리 포털(Broker Management Portal)과 가입 신청 포털(Enrollment Portal)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여기에 자사의 독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연례건강검진(AWV) 서비스를 비롯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그리고 지능형 건강검진 플랫폼 ‘NOVA’ 등의 통합 서비스 운영까지 전방위로 담당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보험 포털은 보험 상품의 판매부터 가입 심사, 고객 관리, 브로커 활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보험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을 관장하는 핵심 인프라다. CMD는 단순한 보험 시스템 개발 공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국 보험사의 서비스 가동 환경에 직접 결합하여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지 보험 산업 특유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까다로운 규제 체계를 완벽히 체득하고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확고히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 현지 보험사 내부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혁신 사례라는 점에서 비즈니스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과 주주들이 주목할 만한 매출 구조의 안정성도 탄탄하게 설계됐다. 이번 포괄적 계약에는 실제 미국 보험 업계에서 통용되는 가입자 수 기준의 월 사용료 산정 방식인 ‘PMPM(Per Member Per Month)’ 구조가 전격 도입됐다.

보험사의 가입자 수가 누적되고 증가할수록 CMD가 정산받는 서비스 이용 규모와 매출액이 정비례하여 상향 조정되는 아키텍처다. 이에 따라 향후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인 운영 수익(런 rate)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의료 데이터 보안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양사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에 따른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규정 준수를 목적으로 BAA(Business Associate Agreement)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로써 CMD는 민감한 의료 정보의 수집, 저장, 전송, 활용 전 과정에서 미국 연방 규제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 및 관리 체계를 공인받았다.

그동안 CMD는 미국 시장 내 CMS(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의 지속적인 정책 변동 흐름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민간 위탁형 메디케어 보험) 시장의 비즈니스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플랫폼 최적화를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통합 운영에 포함된 지능형 케어 플랫폼 ‘NOVA’는 파편화된 의료 데이터를 단일 환경에서 통합 관리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해당 플랫폼은 ▲AWV 기반 건강평가 시스템 ‘Q-FLOW’ ▲3D 통증 분석 시스템 ‘P-FLOW’ ▲생체신호 수집 시스템 ‘R-FLOW’로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의 실시간 건강 상태와 만성 질환 위험도를 다각도로 분석해 낸다.

CMD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장벽이 높은 미국 보험시장의 실제 인프라에 진입해 단순 IT 벤더를 넘어 독보적인 보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보험 서비스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실현함과 동시에, NOVA 플랫폼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북미 시장 공략의 고삐를 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향후 다양한 글로벌 의료 및 IT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생태계를 넓혀 새로운 상생 기회를 연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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