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삼성SDS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세대 지능형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디지털 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SDS가 23일부터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6 공공 인공지능(AI) 박람회에 참여해 공공부문 전용 서비스들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를 맡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및 지자체의 정보화 담당자들과 민간 기업들이 모여 정보통신기술 혁신 사례를 교류하는 자리다.
총 56개의 홍보관이 꾸려진 가운데 회사 측은 인공지능 비서(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패브릭스와 협업 도구인 브리티웍스, 전용 데이터센터를 내세워 전면적인 인공지능 전환(AX) 비전을 공유했다.
우리 부서 맞춤형 비서를 주제로 한 구역에서는 패브릭스가 적용된 실제 행정 사례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접수된 민원 내용을 스스로 요약해 적절한 부서로 배당하는 지원 시스템부터 법령 해석 보조, 정부24 포털의 대국민 검색 기능 등을 시연했다.
모바일 환경으로 넓혀진 업무 공간을 소개하는 구역에서는 브리티웍스를 통한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제안했다.
외부 이동 중에도 일정 브리핑을 받거나 문서를 찾고 실시간 화상 회의에 참석하는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연속성을 내세웠다. 아울러 퍼플렉시티를 접목한 정보 탐색 기능도 체험 공간에 마련됐다.
대한민국이 선택한 공공 클라우드(Cloud) 인프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자체 플랫폼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SDS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사업자로서 공공기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을 돕고 있다. 더불어 동탄과 해남 지역의 컴퓨팅 센터를 연결한 재해복구(DR) 체계도 알렸다.
현장에서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엔비디아의 신형 칩 기반 그래픽 처리 장치 구독형 서비스(GPUaaS) 실물 기기도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내내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입 상담을 진행하며, 24일 예정된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기술 융합 전략과 활용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공공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삼성SDS는 국내 AI 인프라 사업 수행 역량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X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AI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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