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필터 청소부터 실외기 관리까지, 여름철 에어컨 돈 아끼는 관리 팁 5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에어컨 필터 청소부터 실외기 관리까지, 여름철 에어컨 돈 아끼는 관리 팁 5

에스콰이어 2026-06-23 18:00:01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주 마다 에어컨 필터 청소로 냉방 효율 60% 올리기
  • 우리집 에어컨은 인버터형? 정속형?
  • 시작은 '강풍'으로, 바람 방향은 '하늘'로
  • 실외기를 지켜라
  • 꼭! 에어컨은 에어서큘레이터와 선풍기 함께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계절, 우리의 생명줄과도 같은 존재는 단연 에어컨이죠. 하지만 시원함을 누리는 것도 잠시, 머릿속을 스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 전기세 폭탄입니다. 하지만 에어컨도 잘 관리하고, 잘 사용하면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 부처와 한국전력공사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에어컨 관리 팁을 소개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부터 실외기 관리까지, 에어컨 전기세는 반으로 줄이고 냉방 효과는 2배로 올리는 에어컨 완전 정복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2주 마다 에어컨 필터 청소로 냉방 효율 60% 올리기

2주 마다 에어컨을 필터를 청소하면 냉방 효율이 60% 상승 / 이미지 출처: 온집

2주 마다 에어컨을 필터를 청소하면 냉방 효율이 60% 상승 / 이미지 출처: 온집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 혹은 가동 중에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곳은 바로 에어컨 필터입니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으면 에어컨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 흐름이 막히게 됩니다. 공기의 흐름이 막히면 에어컨은 설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실외기를 더 거칠게 돌리게 되고, 이는 곧 전기세 폭탄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에어컨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준다면 에어컨 냉방 효율이 약 60% 상승합니다. 게다가 에어컨 전기세는 최대 27%까지 절감할 수 있죠.

필터 청소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전원 플러그를 뽑은 뒤, 에어컨 필터를 분리해 샤워기나 미온수로 부드럽게 먼지를 씻어내면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물기를 그늘에서 완벽하게 말린 후 에어컨에 다시 장착하는 것입니다. 덜 마른 필터는 에어컨 냄새와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집 에어컨은 인버터형? 정속형?

실내 온도가 조절되면 알아서 전력을 낮추는 인버터형, 실외기가 언제나 최대 출력인 정속형 / 이미지 출처: 휴비스 공식 블로그

실내 온도가 조절되면 알아서 전력을 낮추는 인버터형, 실외기가 언제나 최대 출력인 정속형 / 이미지 출처: 휴비스 공식 블로그

에어컨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자주 껐다 켜는 행동은 오히려 최악의 악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의 주범인 실외기 작동 방식이 에어컨 기종마다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본 격적인 에어컨 사용 전에 우리 집 에어컨이 어떤 유형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출시된 에어컨 대부분은 실내 온도가 조절되면 알아서 전력을 낮추는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 이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최소한의 전력만 소비하므로, 한 번 켜두면 끄지 않고 계속 켜두는 편이 에어컨 전기세 절약에 훨씬 유리합니다. 실제로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인버터형을 켜두는 것이 2시간 간격으로 켰다 껐다 하는 것보다 에어컨 전기세가 35%나 절약됐죠.

반면 구형 제품인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언제나 최대 출력으로 돌기 때문에, 처음부터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실내를 빠르게 시원하게 만든 뒤 에어컨을 끄고, 더워지면 다시 켜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시작은 '강풍'으로, 바람 방향은 '하늘'로

전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선 초반에 강풍 가동, 날개는 상향이 효과적 / 이미지 출처: tvN 코미디 빅리그

전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선 초반에 강풍 가동, 날개는 상향이 효과적 / 이미지 출처: tvN 코미디 빅리그

에어컨을 처음 켤 때 전기세를 아끼겠다고 미풍이나 약풍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에어컨 작동 원리를 오해한 행동이죠. 에어컨 전력 소비의 90% 이상은 실외기가 돌아갈 때 발생하기 때문에, 실외기가 최대한 빨리 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에어컨 가동 초반에는 바람 세기를 '강풍'으로 설정해 집안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야 합니다. 실내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축될수록 에어컨 실외기 가동 시간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이죠. 이와 함께 바람의 방향은 위쪽(하늘 방향)을 향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공기 대류 현상 덕분에, 에어컨 바람을 위로 보내면 방 안 전체가 훨씬 빠르게 골고루 시원해집니다. 공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에어컨 효율을 완벽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실외기를 지켜라

실외기를 관리하는 것이 냉방비 절약의 핵심 / 이미지 출처: AI 생성형 이미지

실외기를 관리하는 것이 냉방비 절약의 핵심 / 이미지 출처: AI 생성형 이미지

아무리 집안 내부에서 에어컨 청소와 에어컨 필터 관리를 열심히 해도, 밖에서 뜨거운 숨을 헐떡이는 실외기가 방치되어 있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열교환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죠.

실외기 주변에 화분이나 빨래 건조대, 박스 등이 쌓여 있어 공기 배출구가 막히면 에어컨의 냉방 능력이 저하되고 전력 소모량이 급증합니다. 실외기 주변 최소 50cm 공간은 항상 깨끗하게 비워두어야 하죠.

또한, 실외기가 하루 종일 직사광선을 받는 위치에 있다면 은박 돗자리나 실외기 차광막을 설치해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실외기 온도를 낮춰 에어컨 효율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실외기 뒷면의 먼지를 마른 솔로 털어주는 실외기 청소 역시 에어컨 성능 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습관입니다.



꼭! 에어컨은 에어서큘레이터와 선풍기 함께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 효율적 / 이미지 출처: 모던 하우스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 효율적 / 이미지 출처: 모던 하우스

마지막 치트키는 바로 바람의 길을 열어주는 에어서큘레이터나 선풍기의 활용입니다. 에어컨 한 대만 외롭게 작동시키는 것보다,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보조 기기를 함께 가동하는 것이 냉방 효율 면에서 훨씬 압도적이죠.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가동할 경우, 에어컨 바람만 단독으로 보낼 때보다 공기 순환 속도가 훨씬 빨라져 약 2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배치 방법은 에어컨 송풍구 바로 앞에 에어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두고, 바람 방향을 에어컨 바람과 같은 방향 및 천장 쪽으로 향하게 틀어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냉기가 정체되지 않고 거실을 지나 주방과 방 안 구석구석까지 막힘없이 뻗어 나가게 됩니다.


올여름 찜통더위, 이 다섯 가지 스마트한 에어컨 관리 팁으로 에어컨 전기세 걱정 없이 쿨하고 쾌적한 여름을 완성해 보세요.

Copyright ⓒ 에스콰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