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2단계서 1단계로 하향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천정인 기자 = 경기 김포의 신발 보관 창고에서 23일 발생한 화재로 인근 8개 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소방서 곽성욱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화재 현장인 김포시 운양동 신발 보관 창고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8개 업체의 건물 여러 동이 전소된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 과장은 또 창고 안에 다량의 신발이 적재돼 있고 인근 피해 건물에는 창고뿐만 아니라 공장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45분께 발생했으며, 창고 관계자를 비롯한 70명이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화재 발생 21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64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26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4시 15분께 대응 1단계로 경보령을 하향했다.
h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