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튼머 홋스퍼를 떠나고자 하는 루카스 베리발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베리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토트넘을 떠나고자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톤 빌라, 첼시 등도 원하고 있는데 베리발은 여러 옵션을 일단 평가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베리발은 2006년생으로 양민혁과 같은 나이대의 유망주다. 스웨덴의 유르고르덴 IF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고, 어린 나이에도 빠르게 1군 무대에 적응했다. 데뷔 시즌에는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전했지만, 팀 내 중원 자원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차세대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에서 꾸준히 신뢰를 받으며 성장했고, 아치 그레이, 파페 마타르 사르 등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험을 쌓았다. 중앙 미드필더를 기본으로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팀 내 입지를 넓혔으며,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기술적인 장점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또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자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히면서 지난 시즌에도 활약을 했다. 토마스 프랭크, 이고르 투도르에 이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연속해서 부임하는 촌극 속 강등 위기에 내몰린 토트넘은 잔류를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빠르게 이적시장에서 움직이면서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완료했다.
보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드로 포로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내부 단속에 나서는데 베리발이 이적 의사를 밝혀 논란이 됐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베리발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토트넘에 전달했다. 베리발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역시 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떠나길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팀 토크'는 "베리발은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스쿼드 내 입지는 크게 달라졌다. 부임 후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어 말미에는 대부분 벤치에 있었다. 토트넘에서 출전 부족은 스웨덴에서 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발 구상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서 베리발은 토트넘은 떠나려고 한다. 토트넘이 산드로 토날리 등을 영입하려고 하는 것도 영향이 있었다"라고 했다.
뮌헨이 베리발을 노린다.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AC밀란, 나폴리, 인터밀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원하는데 뮌헨도 영입을 하려고 한다.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 등과 결별했고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잠재력 있는 베리발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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