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2일 단원구 화랑초등학교 앞 등굣길에 직접 나섰다. 안산시는 이날 화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화랑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와동통장협의회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관 주도가 아닌 학부모·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방법 안내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 홍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제고 ▲교통안전용품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의 핵심은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전교생 배부였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착용 방법을 직접 안내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을 마친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직접 순찰하며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학교에서 건의한 민원사항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개선 방안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의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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