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답은 늘 시민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SNS에 남긴 한 문장은 이날 출범식의 기조를 그대로 담았다. 수원특례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수원대전환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이 시장이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와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8명으로 공식 구성됐다. 이 시장은 출범식에서 "70여 명의 추진단이 앞으로 두 달간 치열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민선 9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세밀히 다듬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3대 분과 체계로 공약 정책화 착수
추진단은 ▲반값 생활 민생도시 분과 ▲문화관광 허브도시 분과 ▲첨단과학 연구도시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공동단장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과 홍은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가 맡았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27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공약사업 정책화를 위한 전략과제 발굴·제시 및 실천 방안 논의 ▲민선 9기 시정 목표 등 시정 방향 설정 ▲민선 9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한다.
이 시장이 내세우는 '수원 대전환'의 핵심 축은 세 가지다.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반값생활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미래 성장동력을 키울 '첨단과학 연구도시'다.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125만 시민의 꿈을 이뤄낼 수원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씨앗, 민선 9기에 열매로"
이 시장은 출범식에서 "민선 8기에 뿌린 수원 대전환의 씨앗이 민선 9기 4년 동안 시민 삶 안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추진단이 역할을 해달라"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과제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운영 과정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진단의 논의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넓히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추진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민선 9기 4개년 시정운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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