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도헌 vs '드림투어 강자' 유준석,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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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도헌 vs '드림투어 강자' 유준석,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 결승 격돌

빌리어즈 2026-06-23 17:1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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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시즌 PBA 드림투어(2부) 개막전 결승에 오른 김도헌(왼쪽)과 유준석.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2026-27시즌 PBA 드림투어(2부) 개막전 결승에 오른 김도헌(왼쪽)과 유준석.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김민영 기자] 2026-27시즌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개막전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드림투어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유준석과 신예 김도헌이 나란히 준결승을 통과하며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유준석과 김도헌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PBA 드림투어 개막전' 준결승에서 각각 김도균과 김동문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도헌은 김동문과의 준결승에서 1세트를 13:15(10이닝)로 역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15:9(9이닝), 15:13(10이닝)으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김동문은 4세트 1이닝에서 하이런 10점을 기록한 데 이어 2이닝에서도 뱅크샷 두 방을 성공시키며 단 두 이닝 만에 15:2로 승리,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 갔다.

김도헌은 김동문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헌은 김동문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균에게 0-2로 밀리던 유준석은 3-2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당구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균에게 0-2로 밀리던 유준석은 3-2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당구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김도헌이 1~4이닝 동안 공타 없이 1점, 4점, 2점, 1점을 차례로 올리며 8: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7이닝째 남은 3점을 모두 채워 11:3으로 승리, 프로당구 입문 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유준석은 김도균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도균이 1, 2세트를 각각 15:10(13이닝), 15:10(18이닝)으로 가져가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유준석은 이후 세 세트를 15:12(13이닝), 15:8(12이닝), 11:5(10이닝)로 연달아 따내며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유준석은 지난 2025-26시즌 3차 투어에서 한 차례 준결승에 올랐으나 강의주에게 1-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침내 결승 문턱을 넘어 첫 드림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2026-27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전은 이날 오후 4시 15분에 열리며, 새 시즌 첫 드림투어 챔피언이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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