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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 18일과 22~23일 세 차례에 걸쳐 BGF리테일 주식 37만 878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BGF리테일 지분율은 기존 3.17%에서 1.02%로 낮아졌다.
앞서 홍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지주사 BGF 주식 102만 1212주 전량도 장내 매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이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은 최근 잇따라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중앙그룹의 종합편성채널 JTBC는 지난 12일 만기가 도래한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14일에는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JTBC도 다음 날인 15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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