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오포 주민자치센터 ‘우리 옷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여름바지를 취약계층에 기탁하며 배움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했다.
오포 주민자치센터 ‘우리 옷 만들기’ 프로그램의 곽명숙 강사와 수강생들은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바지 60벌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여름바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5명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재봉 기술을 활용해 여름철 착용이 편한 바지를 손수 만들었으며,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해 의미를 더했다.
박호연 오포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작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기태·함동현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재능과 시간을 나누어 주신 곽명숙 강사님과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여름바지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여름바지는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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