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박승원호 민선9기 닻 올렸다…기획단과 ‘미래 100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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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박승원호 민선9기 닻 올렸다…기획단과 ‘미래 100년’ 설계

경기일보 2026-06-23 16:5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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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최초의 ‘3선 시장’ 타이틀을 거머쥔 박승원 시장이 민생과 평화를 앞세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시정혁신기획단 출범을 토대로 지난 8년의 성과를 완성할 ‘미래 광명 100년’의 청사진을 다듬겠다는 포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민선 9기의 시정 목표와 핵심 전략 수립, 분야별 시정과제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기획단은 단장을 맡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필두로 백재현·원혜영 전 국회의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 등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을 이끌어온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해 정책 자문을 맡는다.

 

기획단 내부 체계는 박 시장의 핵심 시정 철학인 민생·연대·평화를 반영해 ▲따뜻한경제 분과 ▲시민주권 분과 ▲평화와미래 분과 등 3개 분과로 짜였다.

 

여기에 도시개발, 교통, 지방재정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실효성을 검증하며 민선 9기 정책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획단은 공약 114건과 시민 제안 정책 112건 등 총 226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오는 7월20일까지 세부 검증을 거쳐 연차별 실행 로드맵이 담긴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최종 마스터플랜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7월22일 열릴 ‘시민보고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추가로 반영하기 위한 문도 열어뒀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오는 7월2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 제안을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접수해 시정 운영 계획에 적극 녹여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민선7·8기 8년간 쌓아온 성과를 민선9기에는 시민 삶 속에서 더욱 크게 꽃피우겠다”며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광명, 일자리가 풍부한 광명,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유능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시정의 출발점이고, 연대는 공동체의 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며, 평화는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토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 세 가지 가치를 시정 전반에 녹여내 미래 100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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