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3일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발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보평초, 성남여중,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문화원, 성남예술인총연합회,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이 학교와 연계해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공유했다.
특히 문화재단의 ‘수학의 신’ 뮤지컬 공연, 청소년청년재단의 마약 및 도박 예방 창작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등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 예방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으로 ‘프로그램 안내 시기의 최적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일선 학교 연간 교육과정 계획은 2월 말~3월 초에 확정되는 반면, 다른 기관 프로그램은 이후에 마련돼 학교가 정규수업 등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과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연간 행사 및 지원 프로그램들이 학교에 사전 안내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지역 학교가 지역사회 우수한 예술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유관 기관 간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