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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만찬을 개최한다.
헤드테이블에는 올해 정상외교의 주요 방문국과 접수국, 지역별 대표성을 고려해 일본·필리핀·뉴질랜드·몽골·중국 대사대리, 유럽연합(EU)·교황청, 칠레·미국 대사대리, 모로코 주한외교단장,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배치된다.
이번 만찬은 6월 녹지원의 정취에 맞춰 한국식 숯불구이와 ‘치맥’ 콘셉트로 마련됐다. 메인 메뉴로는 솥뚜껑 삼겹살구이, 와규 등심, LA 양념갈비, 양갈비 숯불구이, 왕새우구이, 치킨 소시지 등이 제공된다. 양념치킨과 프라이드 치킨, 생맥주도 함께 준비된다.
각국 외교단의 종교와 식문화를 고려해 삼겹살을 제외한 모든 육류는 할랄 기준에 맞춰 준비된다. 채소구이와 쌈채소, 보리쌈장 등 비건 메뉴도 포함된다.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는 1998년부터 정례적으로 이어져 왔다. 그동안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 형식으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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