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25전쟁 76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부터 3일간 안보 행보에 나선다.
23일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6·25전쟁 76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안보 관련 일정을 잇달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24일 해병부대를 방문하는 등 안보 현장을 시찰한다.
25일에는 6·25전쟁 7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미래신안보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강 수석대변인은 "호국영웅들을 기리고 튼튼한 안보와 혁신으로 더 강한 국방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6월 독립유공자와 경찰·소방 순직 유공자,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훈가족 오찬 간담회도 별도 일정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 17개 부문 7284명에 대한 훈·포장 수여 내용을 담은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12·12 군사반란 당시 신군부에 맞서다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에게는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정부는 김 중령의 사망이 '순직'이 아닌 '전사'라는 국방부 판단을 반영해 기존 보국훈장을 취소하고 무공훈장을 새로 수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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