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음주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구속되어 실형을 살고 있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3일 법무부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김호중은 최근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30일 구치소에서 출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속 약 2년 만의 출소... "징역 2년 6개월 형 확정 후 수형 생활 마무리 단계"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후 그는 사고 처리를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급히 달아났으며, 자신의 매니저에게 허위로 자수를 하도록 종용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등 여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만기 출소 5개월 남기고 확정... "법무부 심사 통과하며 잔여 형기 감면"
이번에 법무부로부터 가석방 허가를 받게 되면서 김호중은 구속된 지 약 2년 만에 사회로 돌아오게 됐다. 당초 예정된 만기 출소일보다는 약 5개월가량 이르게 수형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된 셈이다.
음주 운전과 더불어 조직적인 사법 방해 행위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만큼, 가석방 이후 그가 보여줄 행보와 향후 복귀 여부에 대해 대중과 대중문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