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025년 음주운항 25건 중 6∼8월 10건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통영해경 관할 해역에서 적발된 음주운항 25건 중 여름철인 6∼8월 적발 건수가 10건으로 전체 40%를 차지했다.
선박 중에서는 어선이 16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6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를 홍보 기간으로 두고 실시한다.
통영해경은 선종·시간·해역별 맞춤형 단속을 하면서 어촌계와 어선협회 등을 대상으로 단속 기간과 처벌 기준 등을 사전 안내한다.
또 음주운항 사고사례와 숙취 운항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순간의 방심이 대형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여름철에는 해양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술을 마신 후에는 절대 선박을 운항하지 않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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