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가짜 010 차단’ 맞춤형 합법 발신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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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가짜 010 차단’ 맞춤형 합법 발신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이데일리 2026-06-23 16:0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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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난 5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발신번호 변작 장치의 제조·수입·배포·판매·대여가 전격 금지된 가운데, GS네오텍이 금융·보험 등 아웃바운드 TM 업계의 발신 구조 전환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클라우드 컨택센터 전문기업 GS네오텍은 실제 이동통신 회선 기반의 아웃바운드 TM 솔루션인 ‘WiseN TM’의 공급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시행한 개정안은 ‘심박스’ 등 발신번호 변작기를 제조·수입·배포·판매·대여하는 행위 자체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을 대폭 강화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고객 접촉률을 높이기 위해 DID, 070, 대표번호, VoIP 발신을 유심게이트웨이나 심박스를 통해 010 번호로 변작해 표시하던 방식은 목적과 관계없이 모두 불법 행위로 분류돼 규제를 받게 됐다.

GS네오텍의 WiseN TM은 이러한 규제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상담원이나 영업 담당자의 일반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고객사 상담 시스템과 연동해 실제 이동통신 회선으로 발신하는 구조다. 번호를 위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사 명의의 법인폰과 실제 이동통신사 회선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발신번호 조작 없는 합법적인 010 발신이 가능하다.

박종국 GS네오텍 기술센터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010 번호 변작 방법이 사용이 어려운 만큼 이제 아웃바운드 TM 시장은 단순히 010 표시 가능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규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번호 위장 없이 운영되는지를 기준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WiseN TM은 도입 방식도 유연하다. 기존 컨택센터 시스템, CRM, 상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으며, 자체 상담 앱이 없는 기업은 Zendesk 등 글로벌 CRM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고객사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SaaS 방식 모두 제공되며, 인프라 및 운영 환경에 맞춰 구축 범위를 최적화함으로써 전체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TM 현장에서 필수적인 기능도 두루 갖췄다. GS네오텍의 WiseN IPCC 컨택센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녹취, 콜백(CallBack), 키인(Key-In) 입력, 팩스 및 문자 솔루션 연동을 지원한다. 발신 이력 추적, 녹취 무결성, 통화 데이터 전송 구간 암호화, 표준 API, SSO 및 권한통제, 금융사 레거시 CRM·고객 데이터베이스(DB) 연동 등 금융권 수준의 철저한 보안 요구에도 대응한다.

나아가 WiseN TM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기능과의 확장성도 확보했다. STT, TTS, 상담요약, 상담유형 분류, 상담품질 분석 등 AI 기능과 결합하면, 단순 발신 도구를 넘어 합법적 아웃바운드 발신, 녹취, 분석, 후처리 자동화까지 연결되는 AI 기반 TM 운영 체계로 확장할 수 있다. GS네오텍은 이를 기반으로 금융·보험 고객의 모바일 발신, 녹취, STT/TA, AICC 고도화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종국 센터장은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으로 아웃바운드 TM 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며 “GS네오텍은 강력한 보안성과 규제 준수 역량을 갖춘 ‘WiseN TM’을 통해 기업들이 법적 리스크를 원천 해소하는 것은 물론, 향후 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장 선도적인 기술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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