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노정호 기자┃대구 서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쪽방 거주 주민과 저소득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는 서구의 나눔 복지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생활 불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냉방용품과 생활 필수품 등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여름철 어려움 해소에 힘써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총 235세대에 식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여름 지원 꾸러미를 전달한다. 꾸러미에는 삼계탕, 햇반, 참치캔, 라면, 미숫가루 등 무더운 계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다.
서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폭염 환경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쪽방 생활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가 건강을 지키고,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로 폭염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대응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폭염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주민들에게 더욱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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