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처럼 어울려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생활체육의 장이 포천에서 펼쳐졌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3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을 넘어선 스포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25개 시·군에서 36개 팀이 출전해 녹색 필드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박제훈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선수들은 경기마다 신중한 샷과 팀워크를 선보였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어울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안성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인 포천시는 B팀이 준우승, A팀이 3위에 오르며 안방 대회에서 저력을 보였다.
게이트볼은 큰 신체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게이트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통합 스포츠”라며 “장애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