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무린 기자┃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내수면 어업 종사자와 귀어·귀촌 희망자, 수산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양식 기술과 수산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배우며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에는 ▲AI 기반 업무 활용법 ▲순환여과양식시스템 이해 ▲새뱅이새우 양식 기술 ▲담수어류 질병 예방 및 관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서는 ChatGPT와 제미나이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 자료 정리 등 어업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변화하는 수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 양식 시설을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와 최신 사육 환경을 살펴보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체험 기회도 가졌다.
센터는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꾸리 양식 기술과 각종 지원사업 활용 방법 등 수요가 높은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015년 설립 이후 토속 어종의 증식과 방류, 생태계 보전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약 1,500명의 내수면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낙동강 토속어종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낙동강 토속어종 생물자원보전 생태하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총 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내수면 산업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 어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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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무린 기자 mulin0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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