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3선 강무길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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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3선 강무길 의원 선출

포인트경제 2026-06-23 15:3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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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원내대표 모두 ‘강무길·박종철’ 라인 완승

강무길 부산시의원(국민의힘, 해운대4). /부산시의회 강무길 부산시의원(국민의힘, 해운대4). /부산시의회

[포인트경제]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확정 지을 국민의힘 후보로 3선의 강무길(해운대4) 의원이 뽑혔다. 원내대표 지휘봉은 이번 경선에서 강 의원의 러닝메이트격으로 함께 출마한 박종철(기장2) 의원에게 돌아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3일 오후 2시 시당에서 소속 시의원 당선인 37명 전원이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및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내 투표를 진행했다.

​막판까지 조율 실패로 경선 체제가 굳어지며 관심을 모은 이번 의장 선거에서 강무길 의원은 전체 37표 가운데 21표를 얻어 16표에 그친 이종진(북3)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표 차이가 5표에 불과할 만큼 두 후보 간 세 대결이 마지막까지 팽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 기장2). /부산시의회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 기장2). /부산시의회

​의장 선출에 앞서 진행된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강 의원 측 주자로 나선 박종철 의원이 다수 당선인의 표심을 얻으며 차기 원내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부산시의회는 총 48개 의석 중 국민의힘이 37석을 선점하고 있는 절대다수 구조다. 이에 따라 이날 교섭단체 경선을 통과한 강 의원은 사실상 전반기 시의장 자리를 예약하게 됐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하루 전인 22일 당선인 11명이 모인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한갑용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했다. 민주당은 원내 지도부 구성을 마치는 대로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원 구성 협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야가 각각 전열 정비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상임위 배분 등 전반기 원 구성을 향한 양당의 주도권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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