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캐리스노트 앞세워 日홈쇼핑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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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캐리스노트 앞세워 日홈쇼핑 시장 공략

아주경제 2026-06-23 15:3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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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 쇼룸에 전시된 캐리스노트 컬렉션 모습 사진형지IC
서울 본사 쇼룸에 전시된 캐리스노트 컬렉션 모습. [사진=형지I&C]

형지I&C가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홈쇼핑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형지I&C는 캐리스노트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오는 11월 대일 수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 프로젝트는 지난 18일 일본 패션 전문기업 패션넷 관계자들이 서울 본사를 방문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패션넷 측은 이날 캐리스노트 컬렉션을 최종 검토하고 구체적인 수출 일정과 현지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형지I&C는 오는 11월 일본 현지 론칭을 목표로 수출 로드맵을 가동한다. 오는 8월부터 패션넷의 주문 발주가 진행되며, 이후 현지 맞춤형 생산 작업을 거쳐 11월 초도 물량을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형지I&C가 공략하는 일본 홈쇼핑 시장은 현지 업계 조사 기준 연간 약 6조~7조원 규모다. 회사는 일본 내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층을 보유한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을 핵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형지I&C는 프리미엄 홈쇼핑 채널 진입을 시작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올해 현지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일본 시장 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패션 성공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지I&C는 지난 3월 캐리스노트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캐리스노트가 일본 시장에 안착하면 남성복 브랜드 예작과 본으로 현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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