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소정보시설 6만여개 일제 정비…노후 번호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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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소정보시설 6만여개 일제 정비…노후 번호판 교체

경기일보 2026-06-23 15:2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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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양평군 제공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군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조사와 정비를 마무리했다.

 

군은 도로명주소의 위치 안내와 주소 식별을 돕는 관내 주소정보시설 총 6만3천618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천180개 ▲건물번호판 5만3천446개 ▲기초번호판 1천877개 ▲사물주소판 1천115개 등이다.

 

주소정보시설은 우편이나 택배 배송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 민원 처리, 소방·경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에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시설물이다.

 

군은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KAIS(국가주소정보시스템)' 장비를 활용했다. 현장 조사원들이 직접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사진을 등록하고, 훼손이나 표기 오류, 시인성 저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입력해 관리 데이터의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빛이 바래거나 글씨가 지워져 알아보기 힘들었던 노후 건물번호판 2천100개를 전면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건축물의 주소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물인 만큼, 선제적인 교체를 통해 주소 식별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행정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조사와 정비 결과를 토대로 도로명판을 비롯해 추가 정비가 필요한 다른 주소정보시설도 신속히 보완하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하고 안전한 주소 정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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