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치유 농업’은 작물을 기르고 이를 활용한 요리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해 정서를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감각을 활용하기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센터는 인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4월22일~6월17일 계양구에 있는 치유농업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열었다. 치매 고위험군이나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 9명을 모시고 허브·인삼·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길렀다. 또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하거나 티백을 만들어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물을 기르며 수확의 성취를 느낄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많은 이와 소통하기도 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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