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진단율 2.5배↑…"알레르기질환, 미리 알고 상시 예방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염 진단율 2.5배↑…"알레르기질환, 미리 알고 상시 예방해야"

연합뉴스 2026-06-23 15:00:01 신고

3줄요약

질병청장, 세계 알레르기 주간 맞아 현장 점검

아토피·천식·비염(CG) 아토피·천식·비염(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알레르기비염 진단율이 약 20년 사이 2.5배가 되는 등 국내에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알레르기비염의 의사 진단 경험률은 2005년 8.3%에서 2024년 20.9%로 올랐다.

의사 진단 경험률이란 의사로부터 해당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천식의 경우 같은 기간 이 비율이 2.1%에서 3.4%로 올랐다.

아토피 피부염의 의사 진단 경험률은 2010년 3.3%에서 2024년 6.6%로 상승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알레르기질환 의사 진단 경험률 추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알레르기질환 의사 진단 경험률 추이

[질병관리청 제공]

이들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이 질환은 꽃가루, 동물 털, 견과류 등 일반적으로 해롭지 않은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면 다른 알레르기질환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도 기침, 가려움, 코막힘 등으로 학업, 업무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피부를 긁어 상처가 생기면 감염 위험도 커진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에 이르거나 치명적인 영구 장애가 남는 '초급성' 질환이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교육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교육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청은 국내 알레르기질환 증가에 대응하고자 2008년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를 거점으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역 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일차의료기관,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조기 인지, 상시 관리 방법을 교육·상담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올해 현재 17개 광역지자체 중 10개 지역에서 11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 21∼27일)을 맞아 경기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한 임승관 질병청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일상생활 중 언제든 초급성 질환으로 돌변할 수 있어 질환을 인지하고 상시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병청은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수칙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수칙

[질병관리청 제공]

so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